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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라이프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by 큐레이터J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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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시작되면 선풍기 사용만으로는 힘들어 에어컨을 켜게 되는데요. 막상 에어컨 틀자니 전기요금이 걱정입니다.
가정용 전기는 사용량에 따른 누진세가 있어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함을 유지하며서도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 몇 가지만 기억하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외 온도와이 차이는 5도 이내로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부터 전기 사용량이 줄어듭니다. 짧은 시간 안에 실내 온도를 낮추어 실외온도와의 차이가 최대 5도를 넘지 않게 합니다.

껐다 켰다 하지 말고 이어서 틀기
에어컨 가동 시, 시원해지면 에어컨을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에어컨 켜는 방법은 전기세 절약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켤 땐 세게, 선풍기와 함께 이용
처음 에어컨을 켤 때, 강하게 틀고 서서히 줄이면서 사용하면 전기세 절약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바람세기도 강풍으로 하고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이후에 약풍으로 줄입니다.

필터 및 실외기 청소하기
더러워진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는 2~3주에 한 번씩 청소합니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먼지 제거만 잘하더라도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므로, 전기요금도 절약됩니다. 또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놓여지거나 공기 배출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반드시 제거합니다. 또한 실외기는 그늘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은박 돗자리 등으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도 전기세를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에어컨 가동 전, 집안 환기시키기
에어컨 가동 전,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는 더운 공기를 배출시켜 줍니다. 적어도 하루 한 번은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더운 공기가 실내에 가득 찬 상태에서 에어컨을 켠다면 전기요금이 더욱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제습모드는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더위를 식힐 목적이라면 에어컨을 가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을 켤 때는 반드시 선풍기나 써큘레이터와 같은 팬을 함께 사용합니다. 실내 공기가 잘 순환되면 금세 시원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풍기는 에어컨 보다 전기 소비량이 절반 정도이며 시원한 공기를 실내에 빠르게 순환하게 도와주어 더욱 시원해지게 합니다. 

에어컨 날개는 천정을 향하게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어디로 향하게 하느냐에 따라 시원함이 달라집니다. 에어컨 날개를 천장을 바라보게 하면 위로 솟은 더운 공기를 먼저 식혀주어 전체 온도를 빠르게 낮춥니다. 반면 에어컨 바람을 사람에게 직접 향하도록 하는 것은 전기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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