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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JP 차이

by 큐레이터J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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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를 할 때마다 간혹 JP가 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과연 J가 맞는지 P가 맞는지 정확하지 않아 헷갈리는 부분이 생깁니다.   
 


1) E/I =외향성/내향성

2) S/N=감각형/직관형

3) T/F=사고형/감정형

4) J/P=판단형/인식형

MBTI 4가지 지표중에서 이번 포스팅은 JP의 차이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INFJ라서 판단형인 J가 나왔지만 때때로 계획없이 행동하기도 해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J와 P의 차이!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판단형(J)은 계획을 세운 후에 행동 vs 인식형(P) 계획 없이 행동

J와 P를 구분할 때 정리정돈이나 계획을 미리 세우는가 혹은 무계획으로 행동을 먼저하는가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판단형(J)은 계획과 판단을 먼저 한 후 행동하고, 인식형(P)은 판단을 미루고 행동을 먼저 하는 유형입니다. 

계획세우기를 좋아하고 다이어리를 적고 하는 사람은 판단형(J)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융통성있는 성격은 인식형(J)으로 서로 장단점은 있으나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판단형(J)의 특징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다 (계획에 어긋난 상황에 부딪히면 조금 짜증이...)
토론 자체를 즐기지 않는다. 토론의 결과가 나와야 편해진다.(저는 결과없는 토론을 싫어합니다. 뭔가 말장난스럽게 느낌)
한 가지의 일을 끝내야 두번째, 세번째 일을 할 수있다. (여러가지를 하더라도 P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한 가지의 일이 끝났을 때의 성취감이 크다. (맞음)
한 가지에 집중, 몰두함.

인식형(P)의 특징

융통성 있음 (예측지 못한 상황에 부딪혀도 융통성 있게 헤쳐나갈 수 있음)
토론 자체를 즐기고 좋아한다. (토론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음. 논리형에겐 객관적,논리적인 토론이면 될 뿐이고,감정형에겐 의견을 나누고 만족스러운 조화로운 토론을 했으면 그만임.)
한 가지의 일이 끝나지 않은채 두번째,세번째 일이 들어와도 큰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J만큼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한가지의 일이 끝났을때의 성취감이 J만큼 크지 않다. (대신 과정에서 활력을 느낌)
여러 가지 가능성에 집중함.
 

이렇게 살펴보니 저는 정말 J가 맞습니다. 둘 다 해당된다면 가능성을 열어두어도 됩니다. 사람 성격이 평생 고정은 아니듯 MBTI는 변하기도 하니까요. 

MBTI는 사람을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MBTI는 사람들이 특정한 정보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성격 유형을 크게 16가지로 나누었지만 이 16가지를 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좀 더 근접한 결과가 보이기도 합니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MBTI

오늘은 J판단형과 P인식형을 살펴보았습니다.

MBTI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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